새마을금고, PEF 출자 사업에 JKL·프랙시스 등 7개사 선정
입력 2024.10.15 17:39
    에쿼티부문 JKL·프랙시스 등 2개사
    크레딧부문 한투PE·도미누스인베 등 5개사
    에쿼티 1000억·크레딧 4000억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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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모펀드(PEF) 비위 사태 이후 1년 반만에 재개한 5000억원 규모의 출자사업에서 7개 운용사가 선정됐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정량·정성 평가와 PT 심사 등을 거쳐 에쿼티부문 2개사와 크레딧부문 5개사를 선정했다. 에쿼티부문은 JKL파트너스와 프랙시스캐피탈이 선정됐다. 크레딧부문은 한투PE와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IMM크레딧앤솔루션, 글랜우드크레딧, 큐리어스파트너스 등 5개사가 선정됐다.

      새마을금고는 에쿼티 운용사에 각 500억원씩 1000억원을, 크레딧 운용사에 각 800억원씩 4000억원을 출자할 방침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8월 말 위탁펀드형 대체투자 운용사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운용사 선정에 착수한 바 있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추후 실사와 자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제가 없을 경우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