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00억 규모 배정…만기 8년 펀드 운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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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2024년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총 4곳을 선정했다.
2일 국민연금공단은 IMM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LB인베스트먼트 등 4개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운용사엔 총 2000억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앞서 국민연금은 올해 9월 공고 후 제안서 심사 과정 등을 거쳐 얼머스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등을 포함한 숏리스트를 발표한 바 있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각 펀드별로 300억~600억원 규모 출자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투자 기간 4년, 만기 8년짜리 펀드를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을 제외하고, 올해 남은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출자사업은 행정공제회가 전부다. 지난달 발표된 행정공제회 숏리스트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스틱벤처스, 인터베스트, DSC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이 포함됐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4년 12월 02일 16:31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