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성장지원펀드 운용사에 아주IB·원익투자·케이스톤 등 5곳 선정
입력 2025.03.31 18:23
    총 1조5000억원 규모 조성 목표
    대형 분야, 아주IB·원익투자·케이스톤
    중형 분야, 노앤파트너스·키움PE-기업은행
    • 한국산업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이 1조5000억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성장지원펀드)의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31일 산업은행은 성장지원펀드의 위탁운용사로 대형 3곳, 중형 2곳 등 총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성장펀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3조원, 총 15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펀드다. 

      이번 출자사업의 대형 분야에 최종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아주아이비투자 ▲원인투자파트너스 ▲케이스톤파트너스 등 3곳이다. 대형 분야는 정책자금 3700억원 포함 1조20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펀드별 목표결성금액은 3000~5000억원으로, 결성 시한은 올해까지다. 

      중형 분야에는 ▲노앤파트너스 ▲키움프라이빗에쿼티·중소기업은행(Co-GP) 등 2곳이 선정됐다. 중형 분야는 정책자금 1000억원을 포함해 3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며, 펀드별 목표결성금액은 15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