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0억원 출자해 중소·중견 기업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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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2025년 혁신성장펀드(혁신산업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31일 발표했다. 출자 총액은 4800억원으로 정부재정 2000억원, 산업은행 23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2가 500억원 씩을 부담한다.
분야별로 소형 펀드에 1050억원, 중형 펀드에 2820억원, M&A 펀드에 930억원을 각각 출자한다.
위탁운용사는 투자기구의 형태의 기관전용사모집합투자기구, 창업·벤처전문사모집합투자기구,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벤처투자조합으로 한정된다.
펀드 존속기간은 펀드 성립일로부터 10년이며, 필요 시 1년씩 최대 2회 연장 가능하다. 투자기간은 펀드 성립일로부터 5년 이내로 정해졌다.
운용사 선정 신청 접수는 2025년 4월 14일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말 개별 통지 예정이다. 펀드 결성 기한은 2025년 12월 말까지로 설정됐다.
산업은행은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겠단 계획이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5년 03월 31일 18:25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