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매각가 5000억~6000억원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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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충남 보령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지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IMM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SK이노베이션 측은 보령 LNG터미널 지분 50% 인수 우선협상자로 IMM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하고 결과를 통보했다.
앞서 마감된 본입찰에는 맥쿼리자산운용, IMM인베스트먼트, 캐나다 퀘백주연기금(CDPQ), 노앤파트너스·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7월부터 매각주관사인 스탠다드차터드증권(SC증권)을 통해 보령LNG터미널 보유 지분 50%에 대한 유동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나머지 지분 50%는 GS에너지가 갖고 있다.
희망 매각가는 5000억~6000억 원대가 거론된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560억원, 영업이익은 939억원이었으며, 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약 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5년 10월 02일 15:49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