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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70% 급증한 롯데쇼핑, 외국인·백화점 의존도 커졌다
롯데쇼핑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백화점 부문의 고성장과 해외 사업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70% 넘게 증가했다. 다만 실적 개선이 외국인 소비와 핵심 백화점 점포에 집중되는 구조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 전반의 체질 개선으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11일..
2026.05.11
한설희 기자
롯데건설, 공사대금채권 ABS로 3000억 조달
롯데건설이 준공을 앞둔 사업장의 공사대금채권을 활용해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롯데건설은 공사대금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유동화 금융상품을 자체 개발해 AAA 신용등급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자산유동화증권은 총 3000억원 규모다. 이 중 1500억원은 만기 1년, 나머지 1500억원은..
2026.05.11
이지윤 기자
현대해상, ROA 관리 '고심'…그룹 없는 보험사 '구조적 한계' 지속
국내 손해보험업계가 상품 손해율 악화로 본업 수익성 창출이 제한적인 가운데, 현대해상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금융그룹 산하 손보사들이 증권 및 운용 계열사를 등에 업고 고수익 자산 투자를 늘려가며 ROA(총자산이익률)를 끌어올리는 사이, 현대해상은 자산운용 효율성 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조만간..
2026.05.11
손일영 기자
차질 사업장 늘어나는 현대건설, 차환 부담도 쌓인다
현대건설이 국내 다수 사업장에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내에 준공하지 못한 사업장이 늘어날수록 개별 사업장 리스크가 회사 전반의 유동성 부담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현대건설의 대표적인 아픈 손가락은 역시 '가양동 지식산업센터'다. 현대건설은 CJ 부지(서울시..
2026.05.11
이지훈 기자
판 커진 대형 증권사 자본 경쟁…해외 진출도 ‘새 판’ 짤 수 있을까
국내 대형 증권사들은 최근 자본 확충을 통해 외형을 빠르게 키워왔다. 브로커리지 호황과 발행어음·IMA 등 자금 조달 창구가 확대된 가운데, 국내 IB 시장은 제한된 파이 속에서 경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뚜렷한 성장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확장이라는 해묵은 과제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핵심 변수로..
2026.05.11
이상은 기자
“IB 경쟁력은 ‘리더가 먼저 뛰는’ 시스템…IMA 우량자산 소싱이 관건“
기업금융(IB) 부문은 최근 증권사의 가장 핵심적인 상품 공급자로 떠올랐다. 발행어음, 종합투자계좌(IMA), 생산적금융을 통해 증권사에 모인 수십조원의 자금이 IB의 거래 수주만을 기다리고 있다.역설적이게도 IB부문의 영업 환경은 거시경제 환경 악화, 일부 제조업을 제외한 주요 산업의 업황 악화, 경쟁 격화로 인해 그..
2026.05.11
이상은 기자, 박태환 기자
선거철 되자 표(票)가루에 또 흔들리는 기업과 자본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아니나 다를까, 자본시장에 다시 '표(票)가루'가 날리고 있다. 선심성 공약과 압박이라는 이 가루들은 시장의 눈을 가리고, 기업의 시계를 멈춰 세우고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은 연초 너도나도 지방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이들의 투자가 정말 실효성을 가지고..
2026.05.11
이도현 기업투자부장
신성(新星) 사라진 현대차그룹…장재훈 부회장 독주 체재 굳어졌다
현대차그룹은 우리나라 재계에서 부회장단이 가장 탄탄한 그룹 중 하나였다. 정몽구 명예회장이 현업에서 활약하던 시절엔 가신(家臣)으로 불리는 10명 내외의 부회장들이 존재했고, 각 계열사, 각 부문별로 이름만 들어도 대표성과 상징성을 띄는 인물들이 즐비했다.오너 이하 개별 사업을 책임지는 인사들이 병렬로..
2026.05.11
한지웅 기업투자부 팀장
조현범 회장 9월 만기출소…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불씨는 여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8일 대법원에서 2년형을 확정받았다. 보석 출소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예정대로라면 조 회장은 오는 9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다.이번 법원의 판결로 그룹에 상수처럼 자리잡았던 오너리스크가 표면적으론 일단락됐는데 보이지 않는 전운은 여전히 감돌고 있다.그룹의 가장 큰 현안은 올해..
2026.05.11
한지웅 기자
美 로빈후드 韓 파트너는 누구?…증권가 '동맹 경쟁' 격화
"아무래도 다음 승부처는 미국 1위 리테일 브로커리지 플랫폼인 로빈후드와 누가 손 잡느냐가 아닐까요. 인터랙티브브로커스(IBKR) 창구를 통한 '폭발력'을 본 이후 다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한 대형증권사 전략 담당 임원)증권사들의 '동맹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한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개시한 미국 온라인..
2026.05.11
박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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