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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손잡으면 달랐을까…상처만 남긴 이지스운용 매각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이 결국 원점으로 돌아갔다. 표면적인 이유는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의 인수 자금 조달 실패지만,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애초부터 거래 구조 자체가 완주하기 어려운 조건이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국내 전략적투자자(SI) 대신 외국계 재무적투자자(FI)를 택하면서 기존 경영 체제는 유지할 수..
2026.07.07
한설희 기자
그룹 조달마다 등장한 한화시스템…역할 커진만큼 투자자 시선도 깐깐
한화시스템이 최근 한화그룹의 대규모 투자와 자금조달 과정마다 핵심 역할을 맡으면서 투자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화오션 지분 유동화를 통해 1조7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한 데 이어 한화솔루션 미래기술연구소를 인수하고 그룹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맡는 등 그룹 미래사업의 중심축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2026.07.07
한설희 기자
캐나다 잠수함 놓친 한화·HD현대…단기 실적·주가 부담 불가피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국내 조선사들의 해양 방산 수출 기대감에도 제동이 걸렸다.이번 사업은 캐나다가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다. 잠수함 건조 계약만 20조원,..
2026.07.07
이지윤 기자
삼성전자, 2분기 잠정 영업익 89.4조…성과급 충당금 제외시 100조 넘어
삼성전자가 2분기 89조4000억원의 잠정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성과급 충당금을 제외하면 10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7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이 171조원, 영업이익이 89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129.3%, 1810.3% 증가한 수치다. 작년 4분기부터 3개 분기..
2026.07.07
정낙영 기자
레버리지 ETF '거래 수혜' 한투·NH證에 집중…리테일 경쟁구도 재편 조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급팽창하며 증권사 브로커리지(위탁매매) 경쟁 구도에 변화가 감지된다. 기존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의 입지가 흔들리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ETF 상품 물량 확보를 바탕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상장 ETF 상품의 일평균..
2026.07.07
손일영 기자
역대급 장에 술술 새는 현금…증권사 조달, 하반기가 분수령
증권사들이 장·단기 조달을 늘리고 있다. 기업어음(CP)·전자단기사채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조달한 데 이어 하반기엔 회사채 발행을 잇달아 준비 중이다. 증시 활황으로 운영자금 규모가 커지면서 조달 비용에 대한 부담이 확대되는 모습이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전일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2026.07.07
이하은 기자
"브로커리지-WM 경계 사라졌다"…맞춤형 '멀티 WM'가 승부처
국내 증권사 리테일(소매금융) 자산 1000조원, 운용사 운용자산(AUM) 2200조원,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500조원의 시대가 열렸다. 알파(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를 원하는 시중 자금의 규모는 천문학적 수준으로 늘어났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남들이 사니까 나도 산다는 추종매매의 틀을 깨지 못하고 있다. 어디에,..
2026.07.07
임지수 기자, 손일영 기자
'반도체 쏠림'으로 500조 넘긴 ETF 시장…운용사별 셈법은 제각각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상반기 5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랠리와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열기가 맞물리며 ETF 시장으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된 영향이다. 다만 시장을 키운 반도체 쏠림은 동시에 하반기 ETF 시장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로 수급이..
2026.07.07
이상우 기자
'800조' 호남 반도체 산 넘어 산…정부 총력전 성공하면 공급과잉 걱정
정부가 서남권 제2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00조원 규모 장기 투자를 약속했다. 용인과 평택 클러스터의 조기 완공을 전제로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대규모 청사진을 내놓은 셈이다. 시장에서는 양사의 증설 속도가 향후 반도체 수급에 미칠 영향과 함께 정부가 약속한 인프라..
2026.07.07
정낙영 기자
힐하우스, 이지스운용 인수 철회…이지스 매각 잠정 중단
글로벌 투자사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가 이지스자산운용 인수를 최종 철회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종료된 이후에도 협상을 이어왔지만, 인수 자금 조달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거래를 접은 것으로 파악된다.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힐하우스는 이날 오후 이지스자산운용 주주단과 회사 측에 인수 절차를..
2026.07.06
한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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