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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4월 30일 18:00에 인베스트조선(Invest.chosun.com)의 유료고객 서비스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KB투자증권이 4월에 2조5426억원어치의 회사채를 주관하며 일반회사채 주선 부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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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증권사가 주선한 일반회사채(여신전문금융회사 포함, 일괄제외, 발전자회사 제외) 규모는 12조4835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조4126억원에 비해 9291억원 감소했다.
4월 한 달 동안에는 4조5350억원어치의 회사채가 발행됐다. 3월 주주총회 시즌이 지나고 우량등급의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재개하며 발행 건수는 3월의 12건에 비해 두 배 가량 증가한 22건을 기록했다. 발행 금액도 3월의 2조1200억원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KB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1위를 차지했던 한국투자증권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삼성에버랜드(5000억원)의 단독대표주관을 맡으며 전체 주선 금액을 크게 늘렸다. 이 밖에도 GS이앤알(2000억원), SK브로드밴드(2900억원), SK종합화학(2000억원), 포스텍기술투자(400억원), 하이트진로(2000억원)등의 공동대표주관을 맡았다.
한국투자증권은 KB투자증권과 1.46%의 격차로 2위를 차지했다. 주선 금액으로는 1948억원 가량 차이가 났다. 한국투자증권은 4월에 LG디스플레이(3000억원) LG생활건강(3300억원) 등 LG계열사의 회사채를 주관했다. 또한 오리온(500억원), GS칼텍스(3000억원), 현대로템(2000억원)의 공동대표주관을 맡았다. 조선업황의 회복이 시작되며 1년 5개월 만에 회사채 시장에 나온 대우조선해양(5000억원) 건의 공동대표주관도 맡았다.
3, 4위는 지난달과 동일하게 각각 신한금융투자와 우리투자증권이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GS칼텍스(3000억원), 현대위아(1500억원), 하이트진로(2000억원), 호텔신라(1500억원)의 회사채를 주선하며 총 1조 6050억원의 주선금액을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총 25건, 1조3976억원어치의 회사채를 주선했다.
4월에는 LIG투자증권의 활약상이 눈에 띈다. 순위가 지난달 12위에서 4월에 7위로 다섯 단계 상승했다. LIG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3000억원), LG생활건강(3300억원) 등 LG계열사의 공동대표주관을 맡았다.
1월~4월 총 12조4835억원 회사채 발행
KB투자증권 1위 차지…총 2조5426억원 회사채 주선
KB투자증권 1위 차지…총 2조5426억원 회사채 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