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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5월 9일 17:26에 인베스트조선(Invest.chosun.com)의 유료고객 서비스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삼성생명과 삼성증권이 선물과 자산운용을 주고 받았다. 삼성생명보험은 삼성자산운용 주식 100%, 삼성증권은 삼성선물 지분 100%를 취득했다.
삼성생명은 9일 각 계열사와 주주들로부터 삼성자산운용 주식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생명은 삼성자산운용 지분 100%(1868만6000주)를 보유하게 된다.
취득 단가는 2만2369원, 취득 금액은 3950억8100만원이다.
취득 세부 내역은 삼성증권 1219만3549주(65.3%), 삼성중공업 72만5380주(3.9%), 삼성화재 22만1200주(1.2%) 등 계열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143만8115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95만8743주),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47만9371주) 등 총수 일가 지분이 포함돼 있다. 그밖에 중소기업은행 33만1800주, 삼성꿈장학재단 46만9784주, 개인주주 84만4058주 등이다.
삼성생명은 취득 목적에 대해 "자산운용사 소유를 통한 운용역량 및 신규수익기반 확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날 삼성선물 주식을 전부 취득했다. 취득 후 삼성증권은 삼성선물의 250만주, 지분율 100%를 보유하게 된다.
취득 세부 내역은 삼성생명으로부터 102만5000주, 삼성화재로부터 10만주, 삼성생명공익재단으로부터 5만주, 개인주주로부터 5만주 등이다. 취득 단가는 6만9829원, 취득 금액은 855억4100만원이다. 삼성증권은 취득 목적에 대해 "사업기반 확대에 따른 시너지 창출"이라고 밝혔다.
생명, 자산운용 지분 100% 매입… “신규수익기반 확보”
증권, 선물 지분 100% 취득… “시너지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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