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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18일 20:25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SK하이닉스가 최고 단기 신용등급인 A1을 획득했다.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재무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결과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18일 SK하이닉스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의 A2+에서 A1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등급 상향 배경에 대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의 수요 확대와 PC DRAM을 포함한 메모리 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2013년 이후 우수한 영업이익을 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부터 보수적인 투자기조를 유지하며 개선된 영업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다.2013년의 시설투자(CAPEX)는 3.5조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6.5조원으로 크게 증가하여 2013년 말 순차입금은 1.8조원으로 2012년 말의 4.7조원 대비 급감하였다고 한신평은 덧붙였다.
한신평은 공급업체간의 경쟁이나 수요 산업의 구조적 변화, 재해와 같은 외부적 요인을 모니터링 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신평 "2013년부터 재무구조 빠르게 개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