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인베스트먼트, 아랍국가 투자 펀드 등록
입력 14.07.04 08:53|수정 14.07.04 08:53
52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
재생에너지·청정기술 투자 예정
  • [07월03일 10:4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KB인베스트먼트가 아랍국가들에 투자하기 위한 펀드를 등록했다.

    KB금융지주는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한국지씨씨경제협력 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GCC PEF)를 손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GCC PEF는 걸프협력회의 회원국 6곳(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카타르·오만·바레인)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된 펀드다. 52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로 국내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및 청정기술 관련 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KB금융지주의 투자 자회사인 KB인베스트먼트가 운영사(GP)를 맡는다. 투자자(LP)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