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월18일 19:04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한국투자공사(KIC)가 설립 후 처음으로 외부 위탁운용사 명단을 공개했다.KIC는 15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위탁운용사 명단을 공개했다. 부동산·인프라·사모펀드(PEF) 등 대체투자 운용사가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 운용사보다 많은 모습이다.
주식부문 운용사는 20곳이 선정됐다. 글로벌 1위 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JP모건, 삼성자산운용 등이 선정됐다. 채권부문 운용사는 블랙록, 핌코, 웰링턴매니지먼트 등 5곳이 선정됐다.
부동산·인프라부문 운용사는 알파아시아, 거캐피탈파트너스, 블랙스톤 등 21곳이 선정됐다. PEF부문에선 KKR, 칼라일그룹, 파트너스그룹 등 27곳의 운용사가 선정됐다. 헤지펀드부문은 브리지워터 등 14곳이, 멀티에셋부문은 UBS 등 5곳이 선정됐다.
KIC 관계자는 "위탁운용사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매분기 위탁운용사 선정 현황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식·채권 운용사 25곳, 부동산·인프라·PEF 48곳 선정
매분기 위탁운용사 현황 공개할 방침
매분기 위탁운용사 현황 공개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