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리그테이블] 회계자문 순위도 회사 규모대로
입력 14.10.01 07:51|수정 14.10.01 07:51
[인베스트조선 2014년 3분기 집계][M&A 회계자문 순위]
삼일·안진·삼정·한영 순으로 1~4위
  • [09월30일 19:55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 3분기에 들어서면서 회계자문 시장은 회사 규모 순으로 순위가 재편되는 모습이다. 삼일PwC가 1위를 유지하는 중에 딜로이트안진·삼정KPMG·EY한영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인베스트조선이 인수·합병(M&A) 회계자문 딜리스트와 리그테이블을 집계한 결과 삼일PwC는 올 3분기 발표기준 18건·완료기준 15건을 추가했다. 동양매직 매각자문 및 동양파워·드림파마·아이엠투자증권 인수자문 등을 맡았다. 꾸준히 주요 거래의 자문을 맡으며 전 영역에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딜로이트안진은 올 3분기에만 발표기준 14건·완료기준 11건을 추가했다. 테크팩솔루션 및 한화L&C 건자재사업부 인수 실사에 참여했고, 현대로지스틱스 인수를 마무리했다. 완료기준은 1건 차이로 삼정KPMG 뒤진 3위지만, 거래규모까지 고려하면 종합적인 M&A 회계자문에선 2위로 볼 수 있다.

    삼정KPMG는 발표기준 6건·완료기준 8건을 더했다. 2분기에 비하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이 기간 동양파워 매각 및 동양매직 인수를 마무리했으며, 테크팩솔루션 매각실사 자문을 새로 맡게 됐다.

    EY한영은 발표기준 5건·완료기준 3건의 실적을 더했다. 아이엠투자증권 매각자문 등을 맡았다. 9월에는 발표기준 1건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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