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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7일 18:3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LS가 자회사인 LS전선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한다. LS전선은 유상증자 자금으로 다음달 만기도래하는 회사채를 상환할 예정이다.
LS는 오는 29일 3년 만기 500억원·5년 만기 1000억원 등 총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겠다고 17일 공시했다.
조달 자금은 자회사인 LS전선이 다음달 실시하는 17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투입된다.
LS전선은 지난 19일 보통주 492만7912주를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가격은 3만5000원이다.
LS전선은 이 유상증자 자금으로 내달 두 차례에 걸쳐 만기도래하는 400억원과 1100억원 회사채를 갚을 계획이다. 나머지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한국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대표주관사를 맡는다. 이트레이드증권·미래에셋증권·하이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3년 만기 500억·5년 만기 1000억 발행 예정
LS전선, 내달 5일 1725억 유상증자 실시
LS전선, 내달 5일 1725억 유상증자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