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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9일 15:39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산업은행이 역대 최저 금리 수준의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성공했다.산업은행은 19일 349억엔(한화 약 3500억원) 규모의 엔화 표시 외화채권(사무라이본드)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표면금리는 2년 만기 0.28%, 3년 만기 0.35%다. 발행규모는 2년물 101억엔, 3년물 248억엔으로 총 349억엔 규모다.
발행금리는 엔스와프금리(YSO)에서 한 자리수 스프레드 금리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계 사무라이물 발행 최저 수준이다. 지난 1월 발행한 사무라이 채권과 비교해 약 10bp(1bp=0.01%포인트)의 발행 금리를 절감했다.
조달 자금은 외채상환과 외화대출 등에 운용할 예정이다.채권 발행 주관사는 씨티·다이와·MUMSS·노무라·SMBC NIikko 증권 등이다.
한국계 사무라이물 역대 최저 금리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