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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10:1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KT렌탈 매각 본입찰에 참여할 자격을 갖춘 적격자(Short List)가 확정됐다.
총 20여곳에 달하는 인수후보가 제안서를 냈으며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10곳 가량의 후보가 숏리스트에 포함됐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렌탈 매각측은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역을 주요 후보들에게 개별 통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매각측은 지난 20일 오전까지 LOI를 접수했다. 이후 인수후보 리스트를 평가, 25일 무렵 경영진 보고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략적 투자자 가운데는 SK와 롯데, 한국타이어 등이, 재무적 투자자 가운데는 어피니티, MBK파트너스, IMM PE 3곳의 대형 사모펀드(PEF)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나머지 FI들은 LOI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숏리스트에서 제외됐다.
이번 결과에 따라 KT렌탈 인수후보들은 12월말까지 예비실사(Due Diligence)를 거친후 이르면 1월께 본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경영진 보고…유력후보들 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