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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02일 18:4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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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2014년 자산유동화증권(ABS) 주관 1위에 올랐다.
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2014년도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증권사들이 주선한 ABS 규모는 18조2135억원이며 신한금융투자는 이중 14.89%인 2조7125억원어치를 주선했다. 전년 3위에서 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단말기채권 유동화 주선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줬다.
KDB대우증권은 2조4297억원어치를 주관하며 전년과 같은 2위 자리를 지켰다. KB투자증권은 2조3409억원 주관에 그쳐, 전년 1위 자리에서 3위로 물러났다. 주관 상위 3사는 모두 2조원 이상의 주관 실적을 기록했고, 이들 3사의 주관 비중은 41%에 달했다.
HMC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산업은행, NH투자증권(우리투자증권·NH농협증권 합산)은 1조원대의 주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캐피탈사(社) 매출채권 유동화에 특화한 HMC투자증권은 전년 순위 9위에서 4위로 끌어올리며 선전했다.
[인베스트조선 2014년 집계][원화채권 ABS 주관/인수 부문]
대우·KB證 각각 2위, 3위 랭크…상위 3사 점유율 4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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