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리그테이블] 전체 회사채 주관·인수 순위(2015.1)
입력 15.02.02 07:05|수정 15.02.02 07:05
[인베스트조선 2015년 1월 집계]
KB證 1위…9975억원 규모 회사채·ABS 주선
  • [01월30일 17:3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 지난해 회사채 주선 1위 KB투자증권이 새해에도 1위로 출발했다.

    30일 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2015년 1월에 발행된 회사채(여신전문회사 회사채 포함, 일괄신고 제외)·자산유동화증권(ABS)은 총 4조5990억원어치다.

    KB투자증권이 점유율 21.69%를 기록, 1위에 올랐다. 5650억원어치의 회사채와 4326억원어치의 ABS 발행을 주선했다. 이마트(3000억원)·롯데칠성음료(1100억원) 회사채의 대표주관, KT(4500억원) 회사채의 공동주관을 맡았다.

    KDB대우증권도 선전하며 2위를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2100억원)·이마트(3000억원)·현대로템(3250억원)·현대제철(3900억원) 회사채의 공동대표주관을 맡았다. 대한항공이 발행한 ABS 중 1800억원어치를 주선한 점도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3000억원)·KT(4500억원) 회사채의 공동대표주관을 맡으며 3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뒤를 이었다.

    2월에는 LG전자·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예정돼 있다. 증권사들 간의 본격적인 주선 경쟁도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