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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25일 15:08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한국신용평가는 25일 GS칼텍스의 신용등급을 종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석유화학시장의 설비증설 및 내수시장 경쟁심화 등 비우호적 산업환경 ▲사업포트폴리오 약화와 유가변동성 확대에 따른 실적가변성 ▲정제마진 약화 등에 따른 수익창출력 약화 ▲유가급락으로 저하된 재무안정성 ▲구조적 수급상황 등 업황회복 제약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중단기간 당사가 제시한 기준(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순차입금 비율이 4배 이하)을 충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의 신용등급 하향으로 ㈜GS와 GS에너지의 등급도 종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강등됐다. 양사 모두 GS칼텍스의 실적저하로 배당수익이 축소됐고, 올해에도 배당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한신평의 전망이다.
특히 GS에너지의 경우 그룹 내 자원개발 및 신성장사업을 담당하기에 자금소요가 있을 것으로 봤다.
한신평은 “녹색성장과 관련한 자회사에 대한 추가출자 및 신규 지분취득 등으로 투자자금 소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투자자금 지출과 함께 외부자금 조달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GS칼텍스, 업황 악화 속 수익창출력 둔화”…AA로 한 계단 떨어져
㈜GS·GS에너지, AA에서 AA-로…GS칼텍스 등급 하향 반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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