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한화생명 지분 2% 1334억에 블록세일 완료
입력 15.03.19 09:07|수정 15.03.19 09:07
주당 7680원…전일 比 할인율 3.6% 적용
  • [03월19일 08:56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한화생명 지분 2%에 대한 매각을 완료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장 마감 이후 예보가 보유한 한화생명 지분 1737만주(2%)에 대해 수요조사를 진행해 이날 장 시작 전 기관투자가에게 매각을 완료했다. 시간외 대량매매(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주관은 NH농협증권과 UBS증권이 담당했다.

    주당매각가격은 전일 종가(7970원) 대비 3.6%의 할인율이 적용된 7680원으로, 총 매각금액은 1334억원 수준이다. 이후 예보가 보유한 잔여지분 22.75%에 대해서는 6개월간 매매제한(락업)조항이 적용 돼 당분간 추가지분 매각은 없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