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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28일 11:4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출하량 2위인 동양시멘트 매각을 대비한 인수후보들이 자문사를 속속 선정하며 준비 중이다. 업계 관계자들 대부분이 예상한대로 유진기업도 인수검토 작업을 시작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진기업은 지난주 크레디트스위스(CS)를 동양시멘트 인수자문사로 선정했다. 동시에 조만간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선정 작업도 진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역시 동양시멘트 인수후보인 삼표도 산업은행 M&A부를 인수자문사로 뽑았다. 삼표는 김종오 전 동양시멘트 대표, 이종석 전 ㈜동양 CFO를 영입하며 인수전을 준비해왔다.
라파즈한라도 박종욱 전무(전 다이와증권 IB대표)가 재직중인 바클레이즈를 자문사로 뽑은 바 있다.
투자업계는 조만간 아시아시멘트, 한일시멘트 등에서도 동양시멘트 인수검토를 진행하며 자문사를 선정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본다.
현재 동양시멘트 매각은 법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관할하에 주요 의사가 결정되고 있다. 최근 삼정KPMG가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 매각대상 지분이 ㈜동양(54.96%)와 동양인터내셔널(19.09%)이 분리되어 있으며 업계1위인 쌍용양회 매각이 일본 태평양시멘트 우선매수권 이슈로 지지부진해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매각작업은 이르면 5월말이나 6월초에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nvest Chosun]
아시아ㆍ한일시멘트 등도 검토할 듯
법원, 5월말~6월초 매각 본격화 전망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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