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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30일 17:43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기업공개(IPO) 시장이 대부분이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SPAC)의 상장으로 이뤄지고 있다. 4월 현재까지 1000억원 이상 대형거래가 NS쇼핑 단 한 건에 불과했다. NS쇼핑의 IPO를 주관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에 이어 1위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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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IPO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IPO는 총 12건, 규모는 3421억원 수준이었다. 이중 스팩은 총 8건으로 전체 IPO의 약 67%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총 5건의 IPO 중 4건을 스팩이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이 130억원 규모의 스팩을, 유진투자증권이 얼라이언스캐피탈파트너스(ACPC)와 함께 100억원 규모의 스팩의 상장을 완료해다. 한화투자증권과 하나대투증권도 각각 82억원, 55억원 규모의 스팩을 결성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스팩의 과열양상은 여전히 지속되는 모습이다. 4월 상장을 완료한 스팩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약 350대 1 수준이었다.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NH스팩5호의 경우, 청약증거금이 약 1조4773억원에 달해 열기를 실감케 했다.
내달에도 대우SBI1호·대우3호·한화엠지아이·미래에셋3호 등 총 4건의 스팩이 상장을 완료할 전망이다.
[Invest Chosun]
[인베스트조선 2015년 4월 집계][IPO 주관·인수 순위]
총 12건 IPO 中 8건이 스팩…4월만 4건에 달해
한국證, NS쇼핑 주관으로 여전히 1위
[인베스트조선 2015년 4월 집계][IPO 주관·인수 순위]
총 12건 IPO 中 8건이 스팩…4월만 4건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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