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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07일 08:52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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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에 있는 삼성생명 '동여의도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7일 부동산 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여의도빌딩 매각주관사를 맡은 딜로이트안진은 지난달 말 이지스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재 이지스자산운용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논의 중이다.
지난 3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는 하이투자자산이었지만, 자금 모집에 실패했다. 매도자측은 당시 입찰에 참여했던 곳 중 매각 조건 협의를 통해 다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매각가는 600억원 가량이다. 주요 투자자는 미국계 금융사 'AEW캐피탈'이다. AEW캐피탈은 이지스자산운용이 올초 서울 중구 저동 씨티센터타워(구 쌍용양회빌딩) 매입 때도 투자한 이력이 있다.
매각주관사 관계자는 "MOU 체결 이후 거래 클로징은 6월 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Invest Chosun]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매각가 600억원
투자자 'AEW캐피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매각가 600억원
투자자 'AEW캐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