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월18일 18:10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이노션·미래에셋생명·토니모리가 기업공개(IPO)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공모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8일 오후 상장위원회를 열고 세 회사에 대한 상장 적격성 여부를 심사했다. 심사 결과 세 회사 모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기에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노션은 지난 3월27일, 토니모리는 지난달 2일,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16일 각각 예심을 신청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대형법인 상장특례인 패스트트랙(fast-track)을 적용받아 1달만에 심사가 완료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심사에서 이노션과 토니모리에도 준(準) 패스트트랙을 적용, 예심청구 전 경영진 면담 등을 진행해 심사 기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심사를 통과한 세 회사는 규정상 오는 11월까지 상장을 완료해야 한다. 이들은 조만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6~7월 중 일반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노션·미래에셋생명의 공모 규모는 각각 3000억~4000억원, 토니모리의 공모 규모는 1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Invest Chosun]
6월부터 공모 절차 본격화
6월부터 공모 절차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