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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29일 09:56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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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식 시장(ECM)은 6월 '큰 장'을 앞두고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양강 체제를 이룬 순위 역시 변동이 없었다.
28일 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5월 주식시장(ECM)에서는 모두 65곳의 기업이 80건의 거래를 진행해 1조3699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종류별로는 기업공개(IPO)가 5건, 유상증자가 45건, 주식연계증권(ELB) 발행이 29건이었다.
지난 3월 대한항공과 NHN엔터테인먼트 유상증자를 단독 주관한 NH투자증권이 1위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월 스팩 1곳을 상장시켰고, 5월엔 추가 실적을 쌓지 못했다.
NS쇼핑 IPO와 현대상선 유상증자를 주관한 한국투자증권이 2위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은 5월 중 유일한 일반기업 상장 거래였던 제노포커스 주관을 맡았다.
5월 중 진행된 공모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상장 4건을 비롯해 7건에 불과했다. 유상증자 2건은 모집주선방식으로 진행돼 증권사들의 주관·인수 실적에 영향이 없다.
6월에는 분위기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IPO 공모만 19건이 예정돼있다. 5월까지의 공모 건수(17건)보다 많다. SK D&D, 미래에셋생명 등 대기업계열 대형 공모가 줄줄히 대기 중이다. 롯데손해보험을 비롯해 15개 기업은 유상증자로 61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적 결산 이후 자금 조달을 결의한 기업들의 공모 일정이 6월에 집중돼있다.
[Invest Chosun]
[인베스트조선 2015년 5월 집계][ECM 전체 주관·인수·주선 순위]
5월 공모 거래 수 7건 불과…순위 변동도 '無'
6월 대형 IPO 및 유상증자 집중…상반기 결산 순위 요동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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