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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01일 15:23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SK E&S의 발전자회사인 하남에너지서비스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떨어졌다.
한국기업평가는 1일 하남에너지서비스의 신용등급을 종전 AA-(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국내 전력수급 개선에 따른 계통한계가격(SMP)의 하락 등으로 상업운전 개시 후 영업실적이 계획보다 위축될 것”이라며 “재무부담이 안정적인 수준으로 개선되기까지 장기간 소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하남에너지서비스는 LNG를 원료로 한 집단에너지발전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14~2016년 중 원자력과 석탄 등 기저발전 비중이 확대된다. 이 때문에 첨두부하인 LNG 복합화력의 이용률과 SMP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 1분기 기준 하남에너지서비스의 순차입금 대비 영업현금흐름(OCF) 비율은 -21.4배다. 한기평은 앞으로 이 지표가 15배를 초과하는 상태가 이어지면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반대로 순차입금 대비 OCF가 10배 미만, 부채비율이 400% 미만을 유지할 것이란 판단이 서면 신용등급 상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Invest Chosun]
6차전력수급계획서 원자력․석탄 비중 확대
LNG발전 수익성 당초 예상보다 떨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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