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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10일 11:24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동부건설의 매각주관사에 NH컨소시엄이 선정됐다.
10일 동부건설의 법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회사측은 지난 9일, NH컨소시엄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신청을 냈다. 법원은 이날 주관사 선정을 허가할 계획이다. NH컨소시엄은 NH투자증권을 비롯해 삼정KPMG와 법무법인 태평양으로 구성돼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 3일, 2·3회 관계인 집회를 열고 회생계획안을 의결했다. 당시 회생계획안에는 7월 중 매각주관사 선정을 비롯해 연내 매각 본계약(SPA)을 체결하는 등 인수·합병(M&A) 계획이 포함된 바 있다. 이날 주관사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매도자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경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절차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
[Invest Chosun]
10일 서울지법 선정 허가
NH투자증권·삼정KPMG·법무법인 태평양 컨소시엄 구성
10일 서울지법 선정 허가
NH투자증권·삼정KPMG·법무법인 태평양 컨소시엄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