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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PC와 D램 수요 둔화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23일 지난 2분기 매출액 4조6390억원, 영업이익 1조3750억원, 당기순이익 1조108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각각 4%, 13%, 14% 감소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예상보다 심화된 PC수요둔화로 D램 제품의 가격하락 폭이 전분기 대비 확대되면서 D램 부분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D램 시장과 관련해 고용량·고성능 DDR4 기반의 서버 및 모바일 중심 수요가 증가해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모바일 신제품 출시 및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 확대 등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와 같이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D램의 경우 수요가 증가하는 DDR4 및 LPDDR4 D램의 생산을 계획 대비 증가시키고 DDR3의 생산은 축소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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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07월23일 09:53 게재]
[Invest Chosun]
2분기 영업이익·순이익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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