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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의 올 상반기 실적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회사는 보수적인 수주의 영향이란 설명이다 .
삼성엔지니어링은 23일 상반기 매출 3조6152억원, 영업이익 365억원, 순이익 1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6%, 72% 감소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내실경영에 집중했다”며 “보수적 수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ㆍ순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수행 중인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마무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업수행ㆍ역량강화와 선별 수주를 통해 경영 내실화와 체질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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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07월23일 15:33 게재]
[Invest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