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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23일 상반기 순이익 944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7515억원)대비 25.7%상승한 수치다.
KB금융 관계자는 "수익성 제고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한 가계 신용대출 및 SOHO여신 중심의 여신포트폴리오 개선노력이 결실을 보이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순이익은 33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41%줄었다. 올 상반기 최종 1122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으며 3454억원의 비용이 발생해 2분기에 인식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2%증가한 7302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순이익은 2540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에 1.61%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6.31%(잠정치), 기본자본(TierI)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모두 14.00%(잠정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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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07월23일 15:57 게재]
[Invest Chosun]
"가계 신용대출 및 SOHO여신 중심 포트폴리오 개선 노력 결실"
"가계 신용대출 및 SOHO여신 중심 포트폴리오 개선 노력 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