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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이 일반회사채 주선 실적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달 1위를 차지했던 NH투자증권은 2위를 기록했다.
31일 인베스트조선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발행된 일반회사채(여신전문회사채 포함, 일괄제외)는 총 25조1822억원 규모다. 기업들은 반기실적이 제출되는 다음달 14일 이전까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이달 대거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KB투자증권은 총 4조1820억원어치의 주선을 맡았다. 2위와는 격차는 0.06%다. KB투자증권은 7월에 SK텔레콤, 대림산업, 포스코에너지, 세아특수강, 현대백화점의 공동대표주관사단에 이름을 올렸다. SK텔레콤 단말기 할부채권 및 공항철도 유동화의 단독대표주관에도 참여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NH투자증권은 총 4조1655억원 규모의 주관에 참여했다. E1, SK브로드밴드, 세아특수강, 포스코에너지, 현대중공업의 공동대표주관을 맡았다.
3위는 순위변동 없이 한국투자증권이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총 4조592억원어치를 주선하며 16.11%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 밖에 10위권 내에서 눈에 띄는 순위 움직임은 없었다.
인수부문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3조410억원어치를 인수하며 1위를 차지했다. KB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3조185억원, 2조796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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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07월 31일 14:16 게재]
[인베스트조선 2015년 7월 집계]
KB證, 1위 탈환…4조1820억 주선
KB證, 1위 탈환…4조1820억 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