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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자산유동화증권(ABS) 주선 부문 1위는 상반기에 이어 KB투자증권이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와 KDB대우증권이 각각 2,3위에 올라 KB투자증권의 뒤를 이었다.
31일 인베스트조선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발행된 ABS 규모는 10조7889억원이다. 작년 같은기간 발행된 12조1172억원보다 약 11% 줄었다.
KB투자증권은 7월까지 총 3조4249억원어치 ABS를 주선하며 1위를 수성했다. 7월 한 달 동안에만 총 1조6660억원어치를 주선했다. 상반기 기준 20.67%였던 점유율도 한 달만에 31.74%로 증가했다. KB투자증권은 SK텔레콤 단말기할부채권 유동화 단독대표주관을 맡으며 4000억원어치 주선 실적을 올렸다. 공항철도·부산-거제 연결도로 유동화에서도 단독대표주관을 맡았다.
지난해 1위였던 신한금융투자는 7월까지 총 1조5240억원어치 ABS를 주선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씨티은행이 수탁한 자산(4000억원)에 대한 유동화 대표주관을 맡았다.
KDB대우증권이 상반기에 이어 3위 자리를 지켰다. 7월까지 총 1조515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달 주선실적이 520억원어치에 그치며 점유율은 상반기(11.74%) 대비 약 2%포인트 축소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주택재개발사업장(760억원), 공공임대주택개발사업장(100억원)에서 유동화 주선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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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07월 31일 14:20 게재]
[인베스트조선 2015년 7월 집계]
KB證 상반기 이어 1위…7월에만 1조6660억 주선
KB證 상반기 이어 1위…7월에만 1조6660억 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