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홀딩스, 인터파크 지분 최대 3% 매각 추진
입력 15.08.07 09:08|수정 15.08.07 09:08
매각 대상 최대 100만주…250억원 규모
6일 종가 대비 3.5% 할인
  • 인터파크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인터파크의 지분 중 최대 약 3%를 매각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홀딩스는 인터파크 지분 55만(1.6%)~105만주(3.2%)에 대해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를 추진한다. 주당 매각금액은 이날 종가(2만5400원) 기준 할인율 3.5%를 적용된 2만4500원이다. 이날 매매는 다음날인 7일 장 개시 전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매각금액은 최대 약 250억원 수준이다. 매각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인터파크홀딩스는 인터파크의 지분 7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투자재원 마련을 마련을 위한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후 인터파크홀딩스가 보유한 지분은 향후 3개월간 매매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