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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가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GP) 선정을 마무리했다.
교직원공제회는 20일 약 4000억원을 출자하는 대형·중형펀드의 운용사 5곳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운용사 선정은 올해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선정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매칭(Matching) 형태로 진행됐다.
대형펀드 부문에는 IMM프라이빗에쿼티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고 중형펀드 분야에서는 나우IB와 엑셀시어, 프리미어 등 세 군데가 뽑혔다. 교직원공제회는 대형펀드에 2500억원 이내로 출자하고 중형펀드에는 1500억원 이내의 투자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운용사들은 앞으로 6개월 내에 펀드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펀드의 만기는 최대 10년으로 펀드결성 이후 5년 내 투자를 집행하도록 돼 있다. 공동 운용은 제한되며 병행펀드는 교직원공제회의 주요 출자조건과 동일하거나 유리한 조건일 경우에만 제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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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08월 20일 19:14 게재]
대형펀드 부문, IMM PE와 스틱인베스트먼트
중형펀드 부문, 나우IB·엑셀시어·프리미어
중형펀드 부문, 나우IB·엑셀시어·프리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