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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PIA가 홈플러스 인수전에서 발을 뺐다.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 구성도 철회했으며 본입찰에도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들은 “골드만삭스PIA가 MBK파트너스에 컨소시엄 구성 중단을 통보했다”며 “홈플러스 본입찰에는 MBK파트너스 단독으로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골드만삭스PIA 단독으로는 홈플러스 인수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본입찰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골드만삭스PIA가 왜 홈플러스 인수 추진을 중단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날 홈플러스 매각주관사인 HSBC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6시까지 본입찰 서류를 접수한다. KKR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칼라일그룹과 MBK파트너스는 단독으로 참여한다.
홈플러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는 프로그레시브 거래 절차를 거쳐 빠르며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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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08월 24일 11:53 게재]
컨소시엄 구성한 MBK파트너스 단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