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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 중인 삼부토건 자산인 르네상스호텔이 1일차 공매에서 유찰됐다.
12일 르네상스호텔 신탁 공매 중인 무궁화신탁에 따르면 4차까지 입찰에 참여한 곳이 없었다. 첫 공매는 오전 10시부터 최저 입찰가 1조8560억원에 시작됐다. 오후 3시 네번째 공매에서 가격이 1조3530억원까지 내려왔지만 유찰됐다.
르네상스호텔 공개매각은 오는 14일, 16일 계속 이어진다. 공매 차수는 10차까지 계획돼 있다. 이전 최저입찰가의 10% 이내 범위에서 차감한 금액이 다음 공매 회차 최저입찰가가 된다.
14일에 있는 2일차 공매는 최저입찰가 1조2177억원으로 시작하는 5차에서 7차까지 진행된다. 16일 마지막 공매일에는 8차 8887억원에 시작해 10차 7575억원까지 내려가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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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10월 12일 18:35 게재]
12일, 1일차 공매 4차까지 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