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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이 미국 뉴욕 맨해튼의 부티크 호텔에 투자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MC투자증권은 이달 중순 '마사워싱턴(Martha Washington)' 4성급 호텔에 대출 투자를 실행했다.
미국 현지 자산운용사가 매입한 호텔에 한화 1000억원 규모의 선순위 대출 투자한 건이다. 기대수익률은 5%선이다.
HMC투자증권이 선순위 대출에 단독 참여했고, 현대자산운용이 설정한 대출형 펀드를 통해 투자가 이뤄졌다.
마사워싱턴 호텔은 도보 5분 거리에 메디슨스퀘어공원,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등의 관광 명소가 있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한 호텔은 숙박비가 300~400달러 수준"이라며 "맨해튼 인근에선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이기 때문에 빈 객실이 거의 없는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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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11월 20일 16:00 게재]
선순위 대출 1000억원 투자…수익률 5%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