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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 중인 ㈜동양의 사옥용 빌딩 매입이 연기된다.
11일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동양 사옥 매입을 위해 강남권역(GBD)의 한 오피스를 우선순위로 선정해 협상해 왔으나 빌딩 소유자가 매각 의지를 접어 협상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동양은 차순위로 매입을 검토하던 빌딩과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달 중 사옥을 매입하고, 내년 1분기 안에 새 사옥으로 입주한다는 일정은 내년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동양은 지난달 초 6곳의 부동산 자문업체에서 10여개 빌딩 매물을 추천받았다. 이 중 3곳을 사옥 후보군으로 압축해 매입을 검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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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12월 11일 15:48 게재]
"지난달부터 GBD 오피스 매입 협상해왔지만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