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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식품이 정통 독일식 메쯔거라이(Metzgerei, 다양한 육가공 식품을 판매하는 독일식 정육점) '그릭슈바인(GLUCKS SCHWEIN)' 3호점 서울역점을 열었다.
그릭슈바인 서울역점은 약 300㎡, 100석 규모로 서울역 광장에 자리를 잡았다. 서울역의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정통 독일식 육가공 요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다. 그릭슈바인은 ‘행운의 돼지’라는 뜻의 독일어로 독일에서 돼지가 행운을 상징하는 동물이라는 점에 착안해 육가공 식품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한 이름이다.
그릭슈바인의 메뉴는 독일식 정통 BBQ 요리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애피타이저 메뉴, 간단한 안주로 먹기 좋은 플래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릭슈바인 대표 메뉴는 독일의 대표적인 돼지요리인 ‘슈바이네 학센(3만 8천원)’이다. 슈바이네 학센은 부드러운 돼지 앞다리만을 맥주에 삶아 오븐에서 드라이 과정을 거친 후 고온에서 튀겨낸다.
여기에 10일간 매장에서 직접 숙성시킨 독일식 양배추 김치 사우어 크라우트, 웨지 감자와 각종 구운 채소 등이 함께 제공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으로 맥주와 잘 어울려 독일인들의 축제나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다. 그릭슈바인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수제소시지와 햄 요리를 한 번에 담아 낸 ‘그릭슈바인BBQ(4만2천원)’도 인기 메뉴다.
신선한 야채와 함께 그릭슈바인의 대표적인 수제소시지들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소시지 샐러드(1만5천원)’는 다른 곳에서 맛 볼 수 없는 특색 있는 샐러드다. 또한, 올리브, 아보카도, 계란, 베이컨, 미트로프, 토마토 등을 잘게 썰어 블루 치즈 어니언 드레싱을 곁들여 먹는 ‘콥 샐러드(1만9천원)’ 는 샐러드 대표 메뉴로 손꼽힌다.
간단한 안주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한 잔 하고자 한다면, 스페인식 햄 요리인 ‘하몽’을 비롯해 갈릭햄, 비어슁켄, 파스트라미 등 그릭슈바인에서 생산하는 콜드컷(차가운 가공육을 슬라이스한 것)을 조금씩 담은 ‘그릭슈바인 플래터(4만원)’를 추천한다. 갈릭햄은 국내산 돼지고기와 마늘을 혼합하여 한국인 입맛에 맞췄다.
‘비어슁켄’은 곱게 간 혼합육에 살코기 덩어리를 넣어 씹는 맛을 느끼기 좋아 맥주와 특히 잘 어울린다.
‘파스트라미’는 소고기를 원형 그대로 장기간 숙성,하여 각종 향신료로 양념한 고급 훈제 슬라이스 햄이다. ‘그릭슈바인 플래터’는 콜드컷 햄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치즈도 함께 맛볼 수 있어 와인과 함께해도 좋다.
그릭슈바인은 육가공 전문기술로 만든 수제 소시지와 일반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콜드컷 제품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델리 코너를 마련해 놓고 다양한 제품들을 포장 판매한다. 소시지류는 바이스부어스트, 브랏부어스트, 엔듀이소시지 등 5종을 판매하며, 가격은 1팩에 6000원~8000원이다. 콜드컷은 비어슁켄, 파스트라미, 하몽 이베리코 레세보, 초리조 이베리코 베요타 등 8종으로 100g당 1500원~4500원까지 다양하다.
또한 그릭슈바인에서는 에딩거, 파울라너, 바이엔슈테판, 가펠 쾰쉬 등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일 맥주뿐 아니라 앨리켓, 골든에일, 필스너, 모자이크 IPA 등 국산 No.1 크래프트 맥주인 카브루 사의 수제맥주 4종도 판매한다.
그릭슈바인은 현재 새롭게 오픈한 ‘서울역점’을 포함하여 서울 강남역 인근의 ‘SPC스퀘어강남점’과 양재역 인근의 ‘양재점’ 3개점을 운영중이다.
자료 제공 : SPC그룹
20~30대 여성 주 고객, 독일식 육가공 요리 즐길 수 있는 메쯔거라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슈바이네 학센’ 인기 메뉴
브런치와 다양한 소시지, 콜드컷 포장 판매하는 델리 코너도 운영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슈바이네 학센’ 인기 메뉴
브런치와 다양한 소시지, 콜드컷 포장 판매하는 델리 코너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