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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1일 임원 21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부사장(사진)이 회사 전 부문을 관장하는 총괄 부사장을 맡게 됐다. 조 부사장은 그동안 여객·화물영업 및 기획부문을 담당해왔다.
진에어 대표이사인 마원 상무는 전무로 승진,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을 맡는다. 공석이 된 진에어 대표이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밖에 조성배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는 등 총 21명이 승진했다.
대한항공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및 무한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변화 지향적인 인재를 중용했다”며 “구체적인 성과와 실적에 입각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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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1월 11일 19:13 게재]
총괄 부사장 선임
마원 진에어 대표는 전무 승진
마원 진에어 대표는 전무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