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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가 코스닥시장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처하며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1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SK컴즈가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며 주권 거래를 정지했다. 이날 SK컴즈는 지난해 영업적자 규모가 89억원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수익 구조 변화와 비용절감 노력에 의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지만 2012년부터 영업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SK컴즈는 포털사이트 '네이트'와 메신저 '네이트온' 등을 운영하는 회사로 현재 SK텔레콤이 최대주주(지분율 65.54%)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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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1월 14일 18:07 게재]
4년째 적자 SK컴즈, 코스닥 관리종목 지정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