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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의 ING생명보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투자자 모집이 일단락됨에 따라 따르면 3월말 경에 리파이낸싱이 끝날 예정이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와 KB국민은행, NH투자증권 등 ING생명 인수금융 주관사들은 현재 소규모 기관투자자들의 투자확약서(LOC)를 접수 중이다.
이번 거래 규모는 한도대출(RCF)을 포함해 총 1조2000억원이다. 기존 7000억원의 텀론(Term Loan)을 리파이낸싱하고 4000억원을 추가로 차입한다. 이중 1000억~2000억원가량은 메자닌(Mezzanine)으로 채운다. 리파이낸싱으로 연 6% 수준인 금리는 4%초반으로 낮아진다. MBK는 신규 대출금을 전환상환우선주(RCPS) 상환 및 지분 투자자 배당 등에 쓸 예정이다.
주관사단은 지난달 중순부터 투자자 마케팅을 시작했으며 소액 투자 기관들의 참여가 확정되는 대로 대주단 구성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대출 약정 체결 및 거래 종결은 이르면 3월~4월 전후로 완료된다.
MBK는 2013년 말 ING생명 지분 100%를 1조8000억원에 인수했다. 이중 7000억원(RCF 제외)을 5년 만기로 금융권에서 차입했다. 나머지는 각각 지분과 메자닌으로 투자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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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2월 11일 14:14 게재]
기관투자자 투자확약서(LOC) 접수 마무리
3월 중 거래 종결 예정
3월 중 거래 종결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