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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LS네트웍스가 신용등급(A/안정적) 하향검토 대상에 올랐다.
한국신용평가는 15일 “본원적인 수익창출력 저하가 계속되고 있고 자산매각 등에도 재무구조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LS네트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684억원, 순손실 758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상당 부문의 손실을 4분기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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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상사부문 매출채권과 관련해 약 52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았다. 브랜드사업에서도 재고 폐기손실과 아웃도어 브랜드 철수 등으로 220억원가량의 재고관련 손실을 인식했다. 자산매각 관련 영업외손실 규모도 약 450억원을 기록했다.
한신평은 이미 회사가 신용등급 하향 조건을 충족한데다 실적회복이 쉽지 않은 점을 들어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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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2월 15일 10:31 게재]
지난해 순손실만 758억원…대부분 4분기에 집중
“수익성 저하 지속·실적 회복 쉽지 않을 전망”
“수익성 저하 지속·실적 회복 쉽지 않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