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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7명 중 3명을 교체하기로 했다. 내달 24일 주주총회를 열어 이를 확정한다.
신한금융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임기가 만료되는 7명의 이사 중 고부인, 이만우, 이상경 이사를 재추천하기로 했다.
2011년에 선임돼 올해까지 만5년 이상 연임해 온 권태은, 김석원 이사는 교체된다. 금융회사 사외이사제도 모범 규준에 따라 사외이사 총 임기는 5년으로 제한되는 까닭이다. 정진 이사도 이사회를 떠난다.
사외이사로서 5년을 연임한 남궁훈 이사회장은 임기 1년의 기타비상무이사로 다시 추천됐다. 이성량 동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장, 이정일 전 재일한국상공회의소 부회장, 이흔야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상임이사 등 3명이 새로 이사회에 합류한다.
신한금융은 내달 주총에서 이사 신규 선임 및 재무재표 승인, 정관 변경 등의 안건에 대해 주주들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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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2월 23일 18:29 게재]
남궁훈 이사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