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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은 미국 법률전문지 아메리칸 로이어(American Lawyer)가 지난 23일 홍콩에서 주최한 '아시아 리걸 어워드 2016'(Asia Legal Awards)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시아 로펌'(Asian Law Firm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율촌은 26일 "아시아 전체에서 한 곳의 로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한 해 가장 뛰어난 성취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율촌이 참여한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수 인수는 '올해의 M&A딜'로 선정됐고 한국철도공사를 대리해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를 상대로 분쟁에서 전부 승소한 건은 ‘올해의 분쟁’ 에 뽑혔다.
한미약품을 대리해 승소한 화이자와의 ‘비아그라’ 관련 상표권 침해 금지 소송 또한 '올해의 IP분쟁'에 선정되는 등 율촌은 이번에 총 6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우창록 율촌 대표변호사는 "율촌만의 협업정신과 혁신을 위한 노력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점과 공익법인 온율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보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메리칸로이어는 1987년 창립 이후 매년 로펌의 변호사별 매출, 수익, 평균 연봉에 기초해 100대 로펌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
美 아메리칸로이어 "올해 아시아 최고로펌, 법무법인 율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