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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새 식구가 된 SK머티리얼즈(舊 OCI머티리얼즈)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승했다.
한국신용평가는 26일 회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A(상향검토)에서 A+(안정적)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SK그룹 편입으로 예상되는 시너지효과가 평가에 반영됐다. 한신평은 이전부터 반도체용 특수가스의 납품처였던 SK하이닉스와의 관계가 더 긴밀해지면서 ▲계열물량 확대 ▲신규 수요개발을 통한 사업경쟁력 향상 ▲운영효율성 제고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OCI(A+/하향검토)보다 신용도가 우수한 SK㈜(AA+/안정적)가 대주주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계열 지원가능성이 더 공고해지면서 대외 신인도도 올라갔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이 동시에 개선됐다. 전방산업의 수요증가와 증설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현금창출능력이 향상됐다. 덕분에 차입금도 상환해 재무부담도 경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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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2월 26일 17:52 게재]
한신평, A에서 A+로 변경
SK그룹 편입 시너지효과 등 반영
SK그룹 편입 시너지효과 등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