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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31일 한진해운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한진의 등급을 A-에서 BBB+로 강등했다. 각각의 등급전망은 '부정적'을 부여했다. 대한항공의 신용등급(BBB+) 전망 또한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됐다.
한기평은 "이번 신용등급 하향 및 등급전망 변경은 동시 다발적 대규모 투자로 그룹 전반의 재무부담이 과중한 가운데, 한진해운의 신용위험이 높아지면서 그룹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한진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 등에 따른 그룹 전반의 재무위험을 모니터링 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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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3월 31일 18:42 게재]
대한항공 등급전망 '부정적' 변경, 한진해운 BB-로 하락
"그룹리스크 확대"
"그룹리스크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