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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한화생명 주식 3059만주가량을 한화건설에 매각한다. 매각대금은 모두 한화건설이 발행할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출자한다.
㈜한화와 한화건설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이번 거래로 ㈜한화가 보유한 한화생명 지분은 21.67%에서 18.50%로 줄어든다. 한화건설의 지분율은 24.88%에서 28.05%로 증가한다.
㈜한화는 이번 거래를 통해 들어온 2000억원 전부를 한화건설이 발행할 RCPS 70만1800주를 매입하는데 투입한다. 오는 11일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RCPS의 상환기간은 2021년 4월 18일부터 2046년 4월 12일까지며 주당 상환가격은 28만5000원이다. 상환권은 행사가 가능한 시점부터 매년마다 행사할 수 있다. 전환권은 내년 4월 11일부터 2046년 4월 12일까지 매년 행사할 수 있다. 전환비율은 RCPS 1주당 보통주 8주다.
한화건설은 이번 거래를 통해 부채비율 하락을 비롯한 재무부담을 경감시키고 해외 신규사업과 관련한 보증한도를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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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4월 06일 16:47 게재]
한화생명 주식 3059만주 2000억원에 한화건설에 매각
매각대금 전량을 한화건설 RCPS에 출자
매각대금 전량을 한화건설 RCPS에 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