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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는 25일 정기사원총회를 열고 김교태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앞으로 5년 간 삼정KPMG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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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이사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감사위원회 지원센터'를 출범하는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업계를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삼정KPMG가 차별화된 전문성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건강한 성장을 지속하고 회계업계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취임한 김 대표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1년 KPMG에 입사했다. KPMG 미국 새너제이 및 영국 런던 오피스에서 근무하며 국제적 업무역량을 쌓았다. 현재 KPMG 인터내셔널을 대표하는 의사결정기구인 KPMG 글로벌 보드 멤버(global board member)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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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5월 25일 14:09 게재]
"감사위원회 활성화 위해 노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