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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이 2위와의 격차를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 NH투자증권은 한국투자증권을 제치고 2위로 다시 올라서는 등 2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31일 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1~5월에 발행된 회사채(여신전문회사채 포함, 일괄신고 제외)·자산유동화증권(ABS)은 총 19조2423억원어치다.
KB투자증권은 총 4조4949억원어치 회사채를 주선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5월에만 현대증권(2500억원)·삼천리(1000억원)·AJ렌터카(400억원) 등 회사채를 단독으로 주관하며 2위와의 격차를 벌렸다. 포스코·GS파워·LG디스플레이 등 대규모 발행 건에서도 대표주관사 이름을 올리며 선전했다.
지난달 한국투자증권에 2위를 내줬던 NH투자증권은 이달 2위 자리를 탈환했다. SK하이닉스(2300억원)·녹십자(1500억원)·NS쇼핑(1800억원) 등 대규모 발행 건에서 단독대표주관을 맡았다. 한국투자증권은 포스코·LG디스플레이·AJ네트웍스 등 발행에 대표주관사로 참여했지만 주선 금액에서 NH투자증권에 밀렸다. NH투자증권과의 점유율 격차는 1.48%포인트에 불과하다.
인수에서도 KB투자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의 순위는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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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5월 31일 14:30 게재]
KB證, 격차 벌리며 1위 수성
NH證, 2위 재탈환…2위권 경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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